의왕시는 지역복지사업 동 복지허브화 부문 우수상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 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세종 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동 복지허브화 부문 우수상 기관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을 포상금으로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통합복지서비스와 찾아가는 방문상담서비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읍ㆍ면ㆍ동 복지허브화 모델링 사업에 오전동이 전국 33개 지역과 함께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오전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취약계층 전수조사 실시 및 활발한 자원발굴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구축되는 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ㆍ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ㆍ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실행한 지역복지 사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의왕시는 지난 2015년에도 동 복지기능 강화로 최우수상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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