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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반응] 문재인 전 대표 "명예롭고 평화롭게 시민혁명을 이룬 국민의 힘"

승인 2016-12-09 17:14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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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직후 "탄핵 의결은 명예롭고 평화롭게 시민혁명을 이룬 국민의 힘으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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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재인 페이스북 캡처

문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평가의 글을 올리며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지금은 불안한 상황과 국가리더십의 부재를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걸 내려놓고 국민과 국회의 뜻을 받드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우리가 넘어야할 마지막 능선은 국가 대청소를 통해 국가 대개조의 길로 가는 것”이라며 “국민들만이 이 나라의 용기이며 희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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