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등급 획득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공직 유관단체 지방공사 31개 기관중 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국 공공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85점으로 전년 7.89점에 비해 0.04점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공사는 내·외부청렴도 점수를 합산한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8.51점으로 2등급을 달성, 청렴도가 수직 상승했다.

 

공사가 이 같은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데는 교육, 참여, 리더십 등 삼박자를 갖춘 반부패·청렴시책이 내부직원은 물론 외부고객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부패방지 메시지를 단컷 이미지로 제작해 전 직원과 공유하는 청렴메시지를 매월 운영하고 부서장 이상의 고위직 대상으로 청렴자가진단을 실시해왔다.

 

또, 청렴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렴관 제도 운영과 직원의 부조리 행위 발견 시 내부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고객도 상시 제보할 수 있는 GUC모바일클린센터 운영 등 그 동안 클린GUC를 만들기 위한 꿋꿋한 기관장의 의지가 빛을 발휘했다.

 

박상환 사장은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해 직원 개개인의 노력을 늘 강조해왔다”며 “고위직의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솔선수범 실천을 유도해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일구어 냈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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