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능서면 서여주IC(국도 42호)와 신지간(능서 102호)을 연결하는 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여주시가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총사업비 46억 원을 들여 길이 380m, 폭 19.5~22m 규모의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고 국도 410m를 개선했다.
앞으로 인근 900세대 2천400여 명의 역세권 인구의 발생교통량을 수용하게 됐다. 또한 교통안전 사고 위험이 많았던 서여주 IC 앞 국도 42호 3지 교차로를 폐쇄하고 새로운 평면교차로를 신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이 구축됐다.
여주시는 이번 도로 확·포장으로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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