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하남,극단 한홀 '효자 구연태 설화' 무대 올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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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역의 구비전승설화가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극단 한홀은 ‘하남시 위례문화의 구비설화 전승 프로젝트 1탄’으로 연극 ‘구연태’를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 올린다. ‘2016 지역예술활동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연극 ‘구연태’는 조선 후기 하남지역에서 살았던 구연태라는 효자의 일생을 담은 설화를 바탕으로 효(孝)에 관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극의 전개는 마당극 형식으로 해학을 가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흥겹게 쉽게 접할 수 있다. 김성두 대표는 “구연태라는 효자를 통해 효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생각해 보도록 했다”고 말했다.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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