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 (가)등급ㆍ우수기관 선정 겹경사

동두천시 상수도공기업이 경영평가 (가)등급에 이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안았다.

 

12일 동두천시환경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은 데 이어 환경부가 실시한 2016년도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이 수여하는 우수기관 인증서 및 포상금 1천만 원을 수상한다.

 

동두천시는 환경부가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총인구 5만 명 이상~20만 명 미만 그룹)에서 전체 48개 상수도 공기업 중 3위안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총 28개 세부지표 중 22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점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원가절감 및 요금인상을 통한 요금현실화율 제고를 비롯한 정수시설 운영관리 및 수질기준 준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습 환경사업소장은 “향후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등 시민서비스 향상은 물론 공기업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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