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청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김일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각 기관ㆍ단체장,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흥119안전센터는 3천831㎡ 부지에 연면적 990㎡의 지상 2층 규모로, 센터장을 제외한 18명이 6인 1조로 3교대로 근무하며 1만여 장흥면민들에게 각종 재난시 신속한 초기대응은 물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성호 시장은 “장흥면은 북한산국립공원, 송추ㆍ일영유원지, 장흥관광지를 비롯해 청암민속박물관,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체험특구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119안전센터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던 곳”이라며 “장흥119안전센터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은석 양주소방서장은 “그동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지역여건상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어 재난안전 사각지대였던 장흥지역에 119안전센터가 개청돼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양주신도시와 은현면의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대비해 안전센터 추가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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