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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객,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 기탁

승인 2016-12-13 13:57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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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훈 경남여객 대표가 13일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용인시에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남동에 소재한 경남여객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남 대표는 “경남여객을 이용해 주시는 100만 용인시민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 성금을 맡기게 됐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에 대해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경남여객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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