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봉규)는 지난 12일 제6회 정기회의를 열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연탄 1천장을 기탁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선 지난 1년 동안 발굴된 자원과 복지사각지대 지원 결과를 뒤돌아보고 2017년 협의체의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유독 연탄사용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했다.
지난 2015년 12월 발족한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 산재한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지역주민에 의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저소득층 공익형 보험 가입, 홍보물 제작 배포, 이웃돕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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