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분야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강유역환경청장 표창 및 포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가평군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성과 평과결과 2개 분야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1천4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군은 신속한 사업 집행을 통해 북한강과 각 지류하천의 맑은 물을 보전하고 환경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청정 가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한편 주민지원사업에서 사업계획의 잦은 변경, 사업건수 대비 인력부족 등으로 집행 및 사후관리의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3년 평균 97%의 높은 실집행율을 보여 성과목표에 100%를 달성했다.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에서는 실집행률 100%, 성과목표 100% 달성을 위해 상시점검 및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비 집행률 제고하고 유관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행정협의 기간을 단축하고 외부기관 경영평가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해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이 사업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마련 등을 발굴하기 위해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관리 및 환류를 통한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및 사업관리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우수성 등의 지표에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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