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14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우수사례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종합 장사시설 평온의 숲 윤명식 차장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비전에 따라 장사시설 온라인 서비스 구축사례 등을 설명했다. 평온의숲은 올해 기존에 오프라인으로만 이루어졌던 서비스를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매장 위치안내와 사용연장 등 고객의 편의를 배려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본사 전산담당자인 윤병욱 대리는 올해 말부터 추진되고 있는 통합업무시스템과 홈페이지 개편 등 전사적 시스템 개선 사업을 설명했다.
기존업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외부시스템 연계 및 데이터 개방 등 정부 3.0원칙 아래 개선하는 사업을 통해 공사는 실시간자원관리, 클라우드 업무 시스템 등 첨단 업무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홈페이지를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모바일 등 웹접근성을 개선하여 고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효율적 행정은 주민과 가치를 공유함으로서 달성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투명한 소통 행정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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