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용인중앙시장 가상화재 진압훈련

▲ 훈련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4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50명, 차량 8대를 동원, 화재발생을 가상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 내 재난발생으로 더이상의 안타까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용인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중앙커텐 2층에서의 화재발생을 시작으로 ▲신고부터 시장 의용소방대의 초기소화활동 및 차량통제·진입로 확보 ▲선착대의 소화전 점령 및 화재진압 ▲인명검색 및 구조 ▲2차 연소저지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장상인 및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등도 교육했다.

 

최병갑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시장에서의 화재 발생 시 초기소화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점포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를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중앙시장 훈련  (4)

용인=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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