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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1차량 1소화기 갖기 캠페인 전개

승인 2016-12-15 15:33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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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가평소방서는 15일 가평읍 시가지와 현리 주택가 일원에서 이정래 서장을 비롯 119구급대원,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출동차량 출동로 확보 및 1차량 1소화기 갖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겨울철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노면결빙 및 불법주정차 등에 따라 소방차량 진입 지연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 대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평관내 폭설로 인한 도로결빙과 가평5일장 등 도로가 혼잡한 상황에서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이 사이렌을 켜고 훈련을 시작하자 차량들이 소방차가 지나갈 수 있게 도로 좌우측으로 양보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한 소방차 진입훈련을 실시했다.

 

또 소방차 진입훈련과 함께 테크원모터스 등 가평관내 자동차 검사소에서 1차량 1소화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현수막 게시 및 홍보물 비치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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