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안전한 지역사회와 복지 증진, 범죄예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한 ‘가평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15일 회의실에서 가평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 김성기 군수를 위원장으로 고장익 군 의장 및 정두성 가평경찰서장, 이정래 가평소방서장 및 최경숙 가평 교육장 등을 당연직위원으로 사회단체장 등 위촉직 위원 등 총 17명을 협의회 위원으로 첫 ‘가평군 지역치안협의회’를 열었다.
위원들은 ‘가평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법질서 확립 관련 주요정책 및 공동추진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대한 주민요구 및 건의사항 등을 협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안정 특별대책 추진계획’, ‘통합관제센터 운영현황’, ‘관제센터-112상황실 간 연동체제 구축’ 등 제출된 10개의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과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김성기 위원장은 “법질서 확립 및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각 기관, 단체별 상호 협력·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주민 안전과 치안질서 유지, 민생안정을 도모해 안전한 가평, 주민이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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