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가족과 함께하는 통일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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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회장 안민규)는 지난 16일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관내 5개교(동두천고, 보영여고, 한국문화영상고, 신흥고, 동두천중앙고)학생 90여 명과 일반시민부 본선에 진출한 1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16 가족과 함께하는 통일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

 

각 학교별 댄스동아리의 공연 및 열띤 응원전 속에서 진행된 이번 골든벨 행사는 통일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고 틀린 학생은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후까지 살아 남은 보영여고의 오수정 학생이 최후까지 남아 통일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신흥고 최진웅 학생이 평화상(최우수)을, 보영여고 한승연 학생이 민주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열린 일반시민부에서는 10가족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펼친 끝에 진덕선 가족이 통일상(1등), 원영미 가족이 평화상(2등), 이상재 가족이 평화상(3등)을 차지했다.

 

안민규 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일반시민부(가족단위) 대회를 신설해 가족들이 통일관련 퀴즈를 함께 풀며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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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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