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연말 기관 표창과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주민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공도서관의 장서 확충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1인당 연간 증서수, 공공도서관ㆍ작은도서관간 상호협력망(시스템) 구축률, 주민 1인당 도서대출 증가율 등 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 현지 확인, 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1그룹 45만 명 이상, 2그룹 20만~45만 명, 3그룹 20만 명 미만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2그룹에 속한 양주시는 2그룹 10개 시 중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를 확충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통해 책 읽는 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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