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원정대’ 성남에 뜬다… 어린이 262명에 선물 전달

▲ 지난해_산타원정대가_준비한_지역_아동_성탄_선물들
▲ 지난해 산타원정대가 준비한 지역 아동 성탄 선물들

오는 22일 성남지역에 산타 원정대가 등장, 지역 어린이 262명에게 성탄 선물을 전한다.

 

성남 판교신도시 내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만도(대표이사 성일모)는 연말연시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성남시에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장 진용숙)이 행사를 기획했고, 저소득층 아동복지사업인 성남시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초등학생이 선물을 받는다.

 

만도 측은 이날 오후 2시 판교사옥 2층 다목적실에서 시계, 학용품, 목도리, 축구공 등을 넣은 성탄 선물 262개 상자(상자당 10만 원 상당)를 준비하고 계열사인 만도 휴먼리소스센터 임직원 50명은 산타 원정대를 꾸린다.

 

성탄 선물 상자 일부는 이날 오후 5시 대상 아동 20명을 초청해 직접 전달한다. 산타 원정대원들과 함께 과자집 만들기 등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도 열린다.

 

나머지 상자는 수정구 수진2동과 중원구 상대원2동 드림스타트센터로 보내 대상 어린이에게 깜짝 선물을 준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성탄의 추억과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직원 수 4천300여 명의 만도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로 3년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산타 원정대 사업을 펼쳐 서로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있다.

▲ 지난해_㈜만도_산타원정대와_함께한_드림스타드_아동_성탄_행사_때
▲ 지난해 ㈜만도 산타원정대와 함께한 드림스타드 아동 성탄 행사 때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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