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6년 시를 빛낸 10대 뉴스 선정

▲ 지난 4월 16일 광명동굴에서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이 개막했다. 광명시 제공
▲ 지난 4월 16일 광명동굴에서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이 개막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20일 올 한해 동안 시를 빛냈던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10대 뉴스는 △광명동굴 관광객 140만 돌파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문화민주화 선언 △KTX광명역,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교두보 확보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조례제정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와 사후면세점 유치 △KTX광명역~사당역 직행버스 운행, 시흥대교 6차선 도로 확장 개통 △일자리 6천200개 창출 △복지중심동 선정, 맞춤형 복지 전면시행 △광명동굴 수익금 1%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이다. 

이 가운데 올해 광명시를 가장 빛낸 최고의 뉴스는 광명동굴을 찾아준 140만 명의 관광객이 꼽혔다. 

특히 시는 지난 4월 광명동굴에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이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전국 최초로 문화민주화를 선언하고 전국 도서ㆍ벽지 문화 소외 청소년 4천여 명을 초청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시는 이외에도 관광, 교통 인프라, 나눔, 저출산 극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명시를 한 단계 도약시킨 사건들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양기대 시장은 “2016년은 광명시와 시민이 힘을 합쳐 값진 성과를 올린 뜻깊은 한해였다”며 “지금까지 일궈낸 성과들을 토대로 내년에는 경기도의 중심, 대한민국의 미래 광명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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