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율길리 포도밭에 펼쳐진 굴비 덕장 겨울 농토 활용+농한기 일자리 창출 ‘1석2조’

▲ 골든굴비1

지난해 겨울 황태덕장으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던 가평군 상면 율길리 포도밭이 올해는 굴비 덕장으로 탈바꿈했다. 

㈜PSK리테일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약 50일간 이어지며 이미 비 가림 포도밭 2천548㎡ 규모에서 마리당 300g가량의 중급 품질의 약 3만 5천 마리가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갔다. 

포도밭은 고지대에 있는데다 비 가림 시설이 갖춰져 있어 산성비뿐 아니라 각종 중금속이 섞인 미세먼지도 막아줄 수 있어 안전한 수산물 건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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