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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 전통시장 '호스릴 소화전' 설치

승인 2016-12-21 10:45
김현수 기자 cr200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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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릴 33
부천소방서는 부천자유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4개소에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위험이 많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했다. 또한 전통시장 관계자들이 유사시 완벽한 초기대응으로 화재 확대를 저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목적이 있다.

 

호스릴 소화전은 부천자유시장, 원미종합시장, 중동시장, 부천제일시장 등에 설치됐으며 운영결과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일 경우 관내 19개 전통시장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김경호 부천소방서장은 “호스릴 소화전 설치 및 보급 사업으로 전통시장연합회와 지속적인 공조와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호스릴111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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