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연계해 농협중앙회·은행 임직원 등이 참여해 인간띠 형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가정에 연탄 5천 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봉의 농협성남시지부 지부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어수선한 시국 등의 이유로 기부문화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작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봉사단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희망을 심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0년이 되는 농협봉사단은 2015년까지 연인원 8천300여 명이 600여 회 이상의 봉사활동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역뿐만 아니라 농협조직 내에서도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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