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청평양수발전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24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 명을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로 초청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축하 공연을 갖는 등 다채로운 ‘2016년 희망산타 원정대 성탄파티’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아이들은 소원판에 가수, 미용사, 간호사, 대통령까지 다양한 꿈을 표현하는 등 “내년에도 또 해주세요”나 “내년에도 선물 부탁드려요” 등을 줄줄이 덧붙여 내년에도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청평양수발전소 김동원 소장을 비롯 가평군 희망복지실 윤세열 실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 등과 봉사단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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