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 , 소외계층 지원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 전개

▲ 시설관리공단 연탄배달
▲ 시설관리공단 연탄배달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성탄절을 앞둔 지난 23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탄배달은 만안구 소외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나서 연탄 1천500장을 릴레이로 배달했다.

 

보일러를 설치할 형편이 안 되는 소외이웃들은 성탄절을 앞두고 따뜻한 선물을 받게 되었다며 공단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탄배달에 직접 나선 윤정택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위축되지 않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사랑의 집수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 정기적 봉사활동과 더불어 자발적 봉사조직을 결성해 청소년가장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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