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실국장 10명, 부단체장 14명에 대한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남경필 경기지사의 민선6기 후반기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성과를 거둔 인사를 우선 발탁했다. 특히 고시와 비고시, 행정직ㆍ기술직, 남ㆍ북부지역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번 실ㆍ국장 인사의 주요 특징은 젊고 패기있는 장영근 교통국장과 최계동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발탁 배치했고 송유면 자치행정국장과 김복자 여성가족국장 등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주요 실국에 배치해 적절하게 신ㆍ구 조화를 이뤘다. 아울러 그간 도정주요부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던 실ㆍ국장을 시ㆍ군 부단체장으로 배치해 도와 시ㆍ군간 협력관계가 더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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