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자녀출산ㆍ입양 축하금을 상향 조정, 둘째 아이는 200만 원, 셋째 아이는 500만 원 등으로 늘렸고, 넷째 이상은 1천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4년 총 지급액이 2억5천700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2년과 5년 등으로 분할 지급되는데도 불구하고 4억8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달 현재까지 자녀출산ㆍ입양 축하금은 둘째 아이는 지난해 133명을 비롯해 올해 신규 신청자 140명까지 총 273명에게 지급됐고, 셋째 아이는 지난해 40명과 올해 신규 43명 등까지 합쳐 총 83명 등 둘째 아이와 셋째 아이 출산 가정에 3억5천600만 원이 지원됐으며 넷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에 대해선 지난해 신청했던 12명을 비롯해 신규 14명까지 26명에게 총 5천200만 원이 지급됐다.
군은 다섯째 아이부터는 2천만 원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하는 등 심각한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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