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노블레스 오블리주봉사단…저소득층 15가구 연탄 3천장 배달

동두천시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오블리주봉사단은 27일 광암동 일원에서 차상위 계층 15가구에 3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선행을 실천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장영미 시의회의장과 도ㆍ시의원, 지역 기관장, 자원봉사센터 이사, 자원봉사단체장 등 50여 명은 이날 광암동 다목적회관에 모여 리어카에 가득 연탄을 싣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오세창 시장은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 자원봉사야말로 시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덕목으로 온몸을 불사르는 연탄의 열정으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은 솔선수범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키 위해 소외계층 발마사지, 김장담그기 봉사 등 손길이 닿지 않는 그늘진 곳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