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희복공동체 마을 만들기·희복 아카데미 사업 추진 본격화

▲ 희복마을참고이미지 (1)
가평군이 내년 ‘자율적 마을공동체 발전 생태계 구축’이라는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희복공동체 마을 만들기ㆍ희복 아카데미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김성기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희복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9월 기획감사실 소속으로 희복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전담할 ‘희복 공동체TF팀’이 꾸려지고,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 수렴을 통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추진방향은 ▲평가제로 운영됐던 희복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업의 공모제 전환 ▲마을발전계획 수립 의무화 ▲마을별 역량에 따른 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마을 리더 양성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속성 및 연계성 강화 등이다.

 

▲ 희복마을참고이미지 (2)
한편 군은 행정 중심의 하향식 사업방식이었던 평가제를 주민 주도 상향식 공모제로 전환, 주민들이 해당 마을에 맞는 발전계획을 세우고, 발전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 역량에 따라 1단계 희망단계, 2단계 행복단계, 3단계 희복단계 등으로 단계별 추진 방향을 설정, 추진한다.

 

희망단계는 기획단계로 사업 참여 마을공동체의 교육 및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실행단계인 행복단계에선 마을발전계획에 따른 실행 예산을 지원해주며, 지속단계인 희복단계를 통해선 정부나 경기도 예산 등과 연계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계획이다.

▲ 희복마을참고이미지 (3)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