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여주와 횡성휴게소 운영사인 영동 레저산업㈜이 18년째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화제다.
여성 최초로 고액권인 5만 원 화폐 인물인 문희·신사임당의 현모양처(賢母良妻)의 삶을 후학들에게 기리고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한 신사임당 장학회(회장 이문자)는 27일 여주휴게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신사임당 장학회를 지난 2004년 설립, 휴게소가 있는 여주와 강원지역 다문화 학생과 중ㆍ고교생과 대학생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문희·신사임당 장학회는 올해까지 대학생과 중ㆍ고등학생 등 300여 명에게 2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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