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80% “시정운영 만족”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등 호평

▲ 김성제의왕시장-1
의왕 시민 10명 중 8명이 의왕시정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의왕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 ‘2016년 민선 6기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시정운영에 대해선 80%가 만족하는 등 시정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의 압도적 다수가 김성제 시장의 시정업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시민 10명 중 8명이 시정 운영 전반에 만족하고 있으며 10명 중 9명은 시에 거주하는 데 대해 만족하는 등 민선 6기 김성제 시장과 시정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중점 사업 중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와 의왕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도시개발, 경로당시설 현대화, 모든 고교 기숙사 건립 등을 잘하는 사업으로 꼽아 시정성과가 시민에게 제대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정평가에서 ‘김성제 시장 시정업무 평가’에 대한 질문에는 9.8%가 ‘매우 잘한다’, 63.2%가 ‘잘한다’고 응답하는 등 7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잘못한다’(12.8%), ‘매우 못한다’(4.2%) 등 부정적 응답은 17%로 나타났고 시정운영 만족도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77.9%(‘매우 만족’ 8.8%, ‘비교적 만족’(69.1%)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거의 만족하지 않는다’(12.3%),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5.1%) 등 부정적 반응은 17.4%로 조사됐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대규모 친환경 도시개발사업을 잘 추진하면서 복지와 환경ㆍ교육ㆍ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으뜸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면접 및 무선스마크앱을 혼용해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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