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체육인의 밤’ 행사 열려

▲ 시흥시 체육인의 밤

시흥시 체육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흥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27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종목단체 관계자 및 꿈나무 선수ㆍ지도자, 생활체육 동호인, 지역 출신의 노동건, 함상명 선수 등 각 분야별 체육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리우올림픽에 출전, 시흥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함상명 복싱선수가 특별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도 총 55명의 체육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흥시 체육회는 레드카펫을 준비하는 등 품격 있는 행사장 조성으로 체육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에 추천 받은 관내의 꿈나무 선수 1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윤식 시장은 “모범적인 통합체육회 출범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체육행정으로 시흥시 체육회의 앞날이 밝다”고 밝히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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