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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5사단 쌍마연대, 신병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배워

승인 2016-12-29 15:15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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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5사단 쌍마연대로 전입 온 신병들이 아동 일시 보호소실살인 성애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신병들은 부대로 배치되기 전 성애원에서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쌍마연대는 신병이 전입 올 때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총 14번에 걸친 봉사활동을 통해 성애원 구석구석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부대는 신병들이 봉사를 펼쳐 개인주의적 사고의 신세대 병사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동우 이병은 “사회에서는 개인 시간을 내어야 하기때문에 선뜻 하기 힘든 봉사를 군에 와서 하게 되어 기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애원 관계자는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성애원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도움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부대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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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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