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드림스타트 고려진공안전 후원으로 제주도 문화체험 실시
양주시 관내 초등생들이 기업의 후원으로 꿈에 그리던 3박 4일 간의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됐다.
3일 시청 앞 원형광장에서 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6명은 이성호 시장과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제주도 문화체험을 떠났다.
문화체험에 소외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문화체험은 양주관내 기업인 ㈜고려진공안전과 남부공업사(대표 조기철)의 후원으로 양주시청이 함께 하는 ‘꿈DO 희망DO 제주DO’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드림스타트 인솔교사와 함께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하게 된다. 첫날 제주도에 도착해 제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둘째날에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곶자왈도립공원,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을 탐방한다.
셋째날에는 천지연폭포, 섭지코지, 에코랜드, 아쿠아플래닛 관광테마파크를 관람하고 마지막날에는 제주농장에서 귤따기 체험을 하고 제주도 내 학교를 탐방한 뒤 돌아올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관내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내 기업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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