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림스타트, 꿈에 그리던 제주도 여행 떠나요

양주드림스타트 고려진공안전 후원으로 제주도 문화체험 실시

▲ 드림스타트 문화체험 1
▲ 양주드림스타트의 제주도 문화체험을 떠나는 학생들이 3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왼쪽 두번째)과 함께 문화체험 출발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 관내 초등생들이 기업의 후원으로 꿈에 그리던 3박 4일 간의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됐다.

 

3일 시청 앞 원형광장에서 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6명은 이성호 시장과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제주도 문화체험을 떠났다.

 

문화체험에 소외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문화체험은 양주관내 기업인 ㈜고려진공안전과 남부공업사(대표 조기철)의 후원으로 양주시청이 함께 하는 ‘꿈DO 희망DO 제주DO’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드림스타트 인솔교사와 함께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하게 된다. 첫날 제주도에 도착해 제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둘째날에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곶자왈도립공원,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을 탐방한다.

셋째날에는 천지연폭포, 섭지코지, 에코랜드, 아쿠아플래닛 관광테마파크를 관람하고 마지막날에는 제주농장에서 귤따기 체험을 하고 제주도 내 학교를 탐방한 뒤 돌아올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관내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내 기업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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