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대형 화재취약대상 23개 선정… 특별 안전관리 돌입

이천소방서는 3일 대형화재취약대상을 23개소를 선정해 특별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로 매년 심의회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23개소에 대해서는 관서장 현장 방문 안전컨설팅과 자위소방대 역량강화, 간부 담당제, 맞춤형 CEO 안전전화통보제, 취약시기별 유관기관 합동 안전컨설팅,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제적·적극적·입체적 예방활동으로 대형재난 ZERO화를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선정됨 대상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컨설팅 등을 통해 대형화재 예방 및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연락·방문·소통을 통한 대상물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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