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사회단체장 월례회…단체간 화합 다짐

▲ 4-1.2017 사회단체장 월례회의 개최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센터(동장 최용덕)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올해 새로 선출된 통장협의회장 박연숙씨(64ㆍ여)와 방범후원대장 이성규씨(51)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요동 사회 단체장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해 6개 단체의 후원속에 실시했던 저소득층 반찬 지원사업에 대한 정산보고에 이어 2017년 소요동 특수시책 사업인 경로당-사회단체간 친친자매결연에 대해 협의했다.

 

이를 위해 65세 고령인구가 주민등록 인구의 22%가 넘고, 경로당이 20개나 되는 지역 특성을 살려 10개 단체와 20개 경로당과의 자매결연사업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경로당에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 지원해 주는 특수시책을 펼치기로 했다.

 

이흥섭 소요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 소요동 단체의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추진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올해 역시 다른 동에서 부러워 할 소통과 화합 및 협치를 통해 소요동 시책사업을 잘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최용덕 소요동장도 “앉아서 어려운 사람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서 살림을 살펴보고 고충을 들어주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며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각 사회단체장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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