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뉴타운사업지구·해제구역 간 균형발전 위한 기반시설 확충

▲ 광명시는 뉴타운사업지구와 해제구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새터로.광이로 도로확장과 광명2,3동 복합청사 건립, 광명7동 무료주차장 개방 등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는 뉴타운사업지구와 해제구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새터로.광이로 도로확장과 광명2,3동 복합청사 건립, 광명7동 무료주차장 개방 등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뉴타운사업구역과 뉴타운 해제구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주민 편익시설 설치와 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77억 원을 들여 광명7동 뉴타운사업구역인 광명14R·16R지역과 사업이 해제된 13R구역을 연계하는 새터로 확장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새터로 확장공사를 위해 일부 용지보상이 완료된 토지에 14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시는 이와 함께 상반기 보상수용절차가 끝나면 25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 도로가 완전히 개통되기 전까지 무료로 운영해 교통정체와 주차난 등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명사거리 주간선도로인 오리로와 광명로 등지의 상습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제2의 광명사거리 남북측 도로망을 건설하는 광이로 도로확장사업도 오는 10월부터 추진된다.

 

아울러 시는 광명4R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 소공원 및 녹지공간에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의 광명2~3동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광명전통시장 고객 및 상인들의 이용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새터로 확장공사와 계획된 광이로 확장사업, 복합청사 건립 등이 완료되면 광명사거리역 주변을 비롯해 광명동 구도심의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뉴타운사업이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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