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 태권도 수련 어린이들이 용돈을 아껴 모은 돈으로 라면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내손 1동 석사경희대 훌륭한태권도 도장 수련 어린이 100여 명은 1개월 동안 모은 돈으로 구입한 라면 170봉지를 10일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김성환 관장은 “수련생들의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이웃에게 큰 도움으로 이어진다는 교육의 기회가 돼 뿌듯하다”며 “어린 수련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명재 내손1동장도 “태권도를 배우는 어린이들이 나눔에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을 낸 것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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