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기업 MJ컨벤션(대표 김판수)과 시설물 주민 개방을 위한 ‘건물 유휴공간 지역주민 공유 협약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해 온 공유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원 도심 지역 대형건축물의 여유 주차공간과 내부시설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소사본동 주민들은 평일 MJ컨벤션 건물 주차장 일부를 이용할 수 있고 지역행사 시 웨딩홀이나 연회장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춘구 시 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물의 유휴공간을 개방하는 민간시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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