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올해 2021년 인구 30만 대비 구축의 해”

▲ 양주시 신년 언론인과 간담회 2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해는 2021년 인구 30만을 대비한 사회적기반시설 구축의 원년의 해로 여러 신규 사업들이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발전 동력과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살고 싶은 감동 양주를 만들기 위해 10대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시장은 11일 양주시 출입 언론인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올해 시정계획을 밝히고 “양주시민과 양주시정이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하지 않는 시정은 절대 발전하거나 성공할 수 없으며 그런 바탕에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양주가 경기북부의 수부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양주시가 대내외적으로 35개의 상을 수상하는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 뒤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6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에서 경제활동 친화성부문 전국 1위로 선정돼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주재한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에서 전국 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대외적 위상을 높인 것이 가장 뜻깊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옥정신도시에 1천862세대의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5천8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며 “옥정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는 2021년에는 양주시가 인구 30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올해부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발전 동력을 키우고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며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살고 싶은 감동 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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