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시장은 11일 양주시 출입 언론인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올해 시정계획을 밝히고 “양주시민과 양주시정이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하지 않는 시정은 절대 발전하거나 성공할 수 없으며 그런 바탕에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양주가 경기북부의 수부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양주시가 대내외적으로 35개의 상을 수상하는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 뒤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6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에서 경제활동 친화성부문 전국 1위로 선정돼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주재한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에서 전국 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대외적 위상을 높인 것이 가장 뜻깊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옥정신도시에 1천862세대의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5천8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며 “옥정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는 2021년에는 양주시가 인구 30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올해부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발전 동력을 키우고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며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살고 싶은 감동 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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