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귀농귀촌학과, 조경학과, 약용작물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농산물가공과 등 5개과로 인원은 과별로 40명씩 총 200명이다.
자격은 주민등록상 김포시 거주자로 신규 응시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입학원서, 사진(3.5×4.5cm) 2매,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등을 갖춰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인재교육팀)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입학시험을 거친 후 일정에 맞춰 학과별 합격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30명 미만인 학과는 폐강할 예정이다.
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3월 김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교해 지난해 현재 총10회에 걸쳐 1천948명의 졸업생을 배출시켰다.
올해 학사운영은 오는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학과별로 매주 수요일 총 3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재학생은 총 출석일수의 80% 이상 출석과 성적 평균점수 60점 이상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고근홍 센터 소장은 “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은 개방화 대응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재를 배출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 속에서 김포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농업인 교육의 요람”이라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농업에 희망을 갖고 계신 많은 시민들이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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