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센터…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 운영

▲ 11-1.2017 찾아가는 복지상담서비스 운영1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센터(동장 최용덕)가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으로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소요동 주민센터는 거동불편자 등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동장 최용덕, 민간위원장 김영환) 2명, 복지상담사 1명 등 4명의 복지상담 서비스팀을 구성, 월 1회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순회ㆍ운영한다.

지난 12일 소요동 2통 원터경로당을 첫 방문한 김영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낯설어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설명하며 관공서에서 미처 파악지 못한 어려운 세대발굴에 힘썼다. 김 위원장은 이날 원터경로당이 추천한 이경순 세대(장애등급 2급)등 2가구에 쌀 10㎏ 각 1포씩을 전달했다.

 

최용덕 소요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ㆍ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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