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김학빈)는 최근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와 합동으로 겨울철 화재취약개소 특별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대형화재 취약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현장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분당발전본부 현장을 둘러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발전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대형화재 취약대상 시설 특별점검’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본부 재난안전관리 추진실태를 비롯한 통합방재센터, 365안전체험센터, 연료전지 3단계 현장 등 겨울철 취약시설 및 화재 대응관리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대형화재 취약대상시설은 화재 발생 때 사회적, 경제적으로 손실이 큰 만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학빈 분당발전본부장은 “수도권 전력과 난방열 공급이라는 중요한 책임을 맡은 발전소로써 분당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1993년 준공 이후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20배수(8천520일) 사업장이다.
성남=문민석·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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