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설 연휴를 앞두고 사전예방활동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의 화재예방대책으로 불특정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합동 안전점검, 주거용 비닐하우스·사회복지시설 등 현장 확인과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기동순찰 강화,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철도시설, 시외버스터미널, 대형 판매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하기로 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26일부터 31일까지 소방공무원 특별경계근무태세에 돌입해 대형화재 등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서장은 “연휴 기간에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시민들도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에 각별한 주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성남=문민석·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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