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쉰한살 가수의 씁쓸한 고백…모친은 왜 분노했을까

▲ SBS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쉰한살 가수의 씁쓸한 고백
▲ SBS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쉰한살 가수의 씁쓸한 고백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건모가 “내가 몇살까지 음악을 하겠냐”며 나이든 가수의 고민을 쏟아냈다.

김건모는 “내가 지금 오십한살인데, 목소리는 이제 다 썼다”며, “서른에 했던 노래를 오십 넘어서 하니 되겠냐”며 소속사 대표를 향해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얘기하고 ‘잘못된 만남’ 키 다 내려야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어머니들을 숙연케 했다.

이어 김건모는 “내가 차로 따지면 포니야. 신형이 나오는데 나랑 비교하면 안되지”라며 마음속에 쌓아둔 고민들을 하나씩 거내 놓았다.

스튜디오의 김건모 어머니는 그런 아들의 고민을 듣고 숙연해 지는듯 했다.

그러나 김건모는 “나 내년부턴 립싱크 할거야”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순간 웃음이 폭발했고, 김건모 어머니는 철없는 아들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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