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복순)는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조산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상담의 날은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지원을 통해 가정 내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7년 불현동행정복지센터의 특수시책이다.
올해 말까지 관내 경로당과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월 운영된다. 이날 조산경로당을 찾은 30명의 노인들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설명받고 로젠 요양병원의 협조로 혈압, 혈당 검사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특히 생활고를 호소한 어르신 15명에게는 심층 복지 상담이 진행됐다.
최복순 불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드리는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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