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는 지난 17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한 희망쌀 7천320㎏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밥을 지을 때 미리 쌀을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린 것으로 개인 및 단체 212개소가 동참했다.
이번에 후원된 쌀은 지정기탁에 따라 철산3ㆍ4동, 하안1~4동, 소하2동의 취약계층 280가구와 보훈가족 70가구, 시각장애인협회에 배부될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정성을 모아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이웃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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