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건축과 직원들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학생들을 위해 LED전등을 달아줬다고 19일 밝혔다.
건축과는 지난해 법무부 주관 ‘제7회 우리헌법 만들기 공모전’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장헌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시상금 50만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전을 모아 저소득 학생들에게 어렵지만 밝은 방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LED 전등을 4가정에 달아줬다.
이종원 시 지역개발국장은 “건축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비록 작은 일이지만 공직자로서 평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이천시가 지양하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운동에 동참하는 공직사회의 수범”이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도록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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