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 명절 앞두고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
가평군이 민족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부터 공직기강 확립과 민생안정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특별감찰활동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달 2일까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4명의 감찰반이 본청 및 전 산하기관과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설 인사 명목의 선물, 금품 수수, 향응접대 등 청탁금지법 규제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암행감찰을 통해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을 확립해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한다.
특히 직무 관련자로부터 부정청탁 및 부당지시, 공정한 직무수행 저해행위, 과도한 외부강의료 수수행위 등 청탁금지법 규제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집중 감찰하는 한편 음주운전, 도박, 폭행 등 공직기강 문란 행위 교육 및 홍보 강화하고, 불법 무질서 방치 및 기업애로, 주민불편 유발 등 소극적 행정행위 등 업무처리 부적정 및 공직기강 이완 사례를 사전에 차단한다.
한편 가평군은 청렴韓(한) 가평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통과 참여를 기초에 둔 부패 바이러스대책을 마련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활성화와 부정부패척결을 위해 부조리신고센터와 내부고발 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하고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시스템 등 업무처리 전반을 모니터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
고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