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법사랑위원회, 미혼모 위해 기저귀 지원

▲ 2-1 법사랑위원회기탁
▲ 법사랑위원회기탁

용인시 기흥구는 자원봉사단체인 ‘법사랑위원 기흥지구 협의회’에서 관내 미혼모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240만 원 상당의 기저귀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관내 미혼모 가정 4가구가 1년 동안 매달 5만 원 상당의 기저귀를 지원받게 됐다.

 

법사랑위원 기흥지구 협의회는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위해 법무부에서 위촉한 위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학교폭력 예방, 우범지역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미혼모 가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법사랑위원 기흥지구 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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