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중앙새마을금고(이하 새마을금고)와 ‘퇴근학습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진선 시 교육사업단장과 이희태 새마을금고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퇴근학습길’이란 직장인이 퇴근하며 쉽게 들를 수 있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소 인근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퇴근학습길 프로그램 제공과 강사료 지원, 홍보 등 행적 지원을 하며 새마을금고는 저녁시간 학습공간 제공, 학습요구조사, 프로그램 운영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진선 시 교육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평생학습을 위한 공간과 기회가 늘어나 부천의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퇴근학습길 학습공간 15곳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공유 공간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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