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연휴 14개 노선버스 1천448회 운행

성남시는 설연휴기간 귀성·귀경 성묘객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14개 노선(223대) 버스 배차간격을 단축, 현행 1천343회 운행에서 105회 증회한 1천448회 운행한다.

 

증회 노선 가운데 야탑동 성남 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6개 노선(92대) 버스 운행횟수는 현행 537회에서 33회로 늘어난다. 심야에 도착하는 승객 수송을 위해서다.

 

추모객이 몰리는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운행 노선 4개(67대)는 버스 운행횟수를 현행 369회에서 38회 증회해 해 모두 407회 운행한다. 분당구 야탑동 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를 운행하는 4개 노선(64대) 버스 운행횟수는 현행 437회에서 34회 증회한 471회 운행한다.

 

이 기간, 초·중·고·대학 운동장과 공영주차장 129곳이 무료 개방된다. 모두 7천22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수정지역 23곳(3천728면), 중원지역 24곳(1천361면)이며, 이용시간은 26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다.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은 82곳(2천135면)이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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